25일 LA 메트로 전철에 한 여성이 부딪힌 후 떨어져 전철과 철로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북부를 관통하는 전철 레드라인 중 할리우드-웨스턴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이 여성은 전철이 오자 전철로 뛰어 들었고 부딪힌 후 떨어져 밑에 깔렸다.

이 여성이 정신을 잃고 떨어진 것인지 일부러 뛰어든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 여성은 가슴을 심하게 부딪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다쳤지만 생명은 안전하다.

이 사고로 인해 소방관과 응급차량이 출동해 약 1시간 가량 이 지역 일대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발생했으며 이 여성은 구조대가 도착한지 20분 만에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