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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관련 프라이버시 단체의 디렉터인 마크 로텐버그 씨는 “이번 결정은 우리가 TSA의 스캐너 앞에서 알몸을 보여야 하는 걱정을 덜어 주었다”고 환영했다. 미국에서는 2005년부터 항공 안전을 위해 전신 스캐너가 도입이 되었지만 늘 프라이버시 문제에 시달려 왔다. 스캐너를 거부할 경우, 촉수 검사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몸을 더듬는다는 이유로 인해 이것 역시 환영받진 못했다.
TSA는 “새롭게 도입하는 스캐너는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검색 속도도 빨라져 공항의 만성적인 정체 현상도 함께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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