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시에 위치한 편의점의 주인이 푸드스탬프 사기로 체포됐다. 뉴스타마켓의 주인인 이주호 씨는 고객들에게 수백불의 현찰, 마리화나, 메탐페타민 등을 주는 댓가로 그 고객들의 EBT 카드를 이용해 약 4천불 이상의 이득을 챙겼다. 약 10건에 가까운 범죄 끝에 그가 챙긴 총 이익은 약 6천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조사한 관계 당국자는 "푸드스탬프는 정말 그것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먹여 살리는 데에 사용되어야지 범죄에 이용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 씨는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푸드스탬프 사기, 위험 약물 판매, 마리화나 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