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대 미주방송인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토) 저녁 LA 한인식당 용수산에서 열렸다. 신연성 총영사와 배무환 LA한인회장를 비롯해 전 현직 방송인 70여명이 참석한 이 모임에서 김정수 회장(사진 첫줄 좌측으로부터 네번째)이 취임했다.

MBC 출신 현지 방송매체 컨설턴트인 김정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협회는 주로 전직 방송인들의 참여로 방송인 협회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젊은 현역 방송인들을 대거 참여시켜 로컬 한인 방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