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태프트유니온고등학교 총격 사건으로 인해 코마 상태에 빠진 16세 소년이 총상이 심하긴 해도 회복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위기 상황은 넘겼으며 점점 안정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평가다. 의료진은 상황에 따라 추가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태프트유니온고등학교의 모든 수업은 중단됐지만 학생과 직원들에겐 학교가 여전히 개방돼 있으며 심리상담전문가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는 이들과 상담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범인이 심각한 왕따를 당한 데에 대한 보복으로 범햄을 감행한 것으로 보고 범인은 물론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