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유철 목사
새해를 맞아 남가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했다.
제 2회 남가주 교계 및 사회 지도자 2013 신년조찬기도회가 3일(목) 오전 7시 30분에 옥스퍼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 기도회는 한인커뮤니티단체장협의회(회장 변영익 목사) 주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진유철 목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200여명의 남가주 인사들이 모여 예배와 합심기도로 한해를 시작했다.
전도서 4장 12절을 본문으로 설교를 한 진유철 목사는 “남가주 단체장들이 먼저 본이 될 때 희망의 2013년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사명을 이루고 함께 협력할 때 혁신의 일들이 나온다. 세상에는 완전한 사람은 없어, 우리 모두에게 차별과 약함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 십자가의 복음만이 이를 철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영익 목사는 환영사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는 먼저 마음을 모아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며 “그리하여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동포들의 삶이 한결 여유를 찾는 그런 새해가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년축사한 인사들도 2013년 한해는 희망이 가득차고 좋은 일들이 일어나길 기원했다.
또한 이날 △교계 연합과 발전 △교포 사회 화합과 발전 △미국의 신앙과 경제 회복을 위해 합심해 기도하기도 했다.
기도회는 사회 Brad Lee(한인커뮤니티단체장협의회 간사), 국민의례, 환영사 변영익 목사, 찬송, 기도 박영집 장로(남가주교협 이사장), 특별찬양 정재혁, 그레이스 설, 우성영(나성순복음교회 솔리스트), 말씀 진유철 목사, 특별기도 인도 황의정 목사(남가주교협 부회장), 김성민 목사(남가주교협 부회장), 민경엽 목사(OC교협 회장), 귀빈소개, 신년축사 신영성 총영사(LA영사관), Eric Garcetti(LA시의원), 배무한 회장(LA한인회), Tina Nieto(올림픽 경찰서 서장), 광고 양경선 목사(남가주교협 총무), 찬송, 축도 박희민 목사(성시화본부 대표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CBMC, 성시화운동본부, 남가주장로협, OC교협 등의 임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