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A 한인타운 한복판인 윌셔와 놀맨디 길 사이의 한 빌딩(3400 Wilshire)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김지태(52) 씨는 오후 4시경 벤처커머셜 리얼티의 사장 빅터 조(44) 씨에게 여러차례 총격을 가했다. 김 씨는 과거 이 회사에 고용됐던 인물이다.


총격이 발생한 직후, 경찰이 출동해 김 씨를 체포했으며 수차례 총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조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다.


김 씨에게는 1백만불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은 경찰들에 의해 출입이 봉쇄됐으며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