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부산 남부경찰서는 28일 주차문제로 시비 끝에 살인을 저지른 혐의(살인)로 주차요원 A(53)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10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한 횟집 주차장에서 차를 빼달라고 요구하는 자신에게 폭력을 휘두른 B(61)씨를 근처에 있던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갑자기 폭력을 휘두르자 너무 화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