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영화관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스티브 호건 시장(오른쪽)이 22일(현지시간) 사건 발생지인 '센추리 16' 극장 맞은편에 설치된 희생자 십자가를 붙잡고 기도를 하고 있다. 희생자들을 위한 12개의 나무십자가는 일리노이주 오로라시의 그레그 재니스(왼쪽)가 기증한 것으로 그는 1999년 '센추리 16' 극장에서 불과 20km 떨어진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때도 15개의 십자가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