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현대차는 지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LA 소아병원에서 소아암 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LA 소아병원에 지원된 총 금액은 46만1천달러에 이른다. 이 기금은 소아암 퇴치를 위한 연구에 사용된다.


현대차는 소아암 퇴치를 위해 13년간 지속적으로 벌여온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미 의회가 주최한 소아암 퇴치를 위한 사회공헌 행사에 민간 기업 최초로 초청받기도 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총 5천7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해 LA 소아병원을 비롯, 올해 43개 병원과 기관에 총 1천2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23∼24일 LA 할리우드 그라우맨스 차이니스 극장에서 열리는 한국 영화인 핸드 프린트 행사를 후원했다.


이 행사에는 현대차 소아암 아동 돕기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배우 이병헌, 안성기 등 한국 배우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