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주교회(담임 김영규 목사)를 비롯해 자바시장 업체와 한미은행이 힘을 모아 한인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무료 급식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방주교회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해 온 것으로, 14일 오전에는 피코와 버몬트 인근 필그림교회(1233 Vermont Ave.)에서 한인 노인 2백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비회사 퍼스트 패트롤(조갑제 사장)이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방주교회 교인들과 한미은행 직원들이 배식과 진행을 도왔다. 한미은행 측은 지난 3월 한미 네이버 자원봉사 프로그램(Hanmi Neighbor Volunteer Service Program)을 발족시킨 이후 행원들에게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