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이 23일 남가주 목회자들을 위한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미주복음방송 사장 박신욱 목사를 비롯,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 송정명 목사,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변영익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김영대 목사 등 교계 목회자 6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한국서 방미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박신욱 미주복음방송 사장을 비롯해 오정현 목사, 송정명 목사, 변영익 목사, 김영대 목사, 오상철 목사 등 내외빈들이 지난 23일 GBC 목회자 도서관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미주복음방송 5층에 마련된 이 도서관은 남가주 교회 연합과 목회자들의 지적 필요를 충족시켜 주고 휴식과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도서 8천여권이 구비돼 있다.


박신욱 목사는 “도서관이 목회자들의 연구와 만남의 장이 될 뿐 아니라, 교회 연합을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장에는 이민신학연구소장 오상철 목사가 선임돼 운영해 나간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목회자들을 위한 스터디 모임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