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6살을 맞이한 나성한인교회. 결코 짧지 않은 이 세월 속에서 한때는 미주 한인교계의 어머니 교회로 인식될 정도로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교회에도 시련이 찾아 왔고 거센 폭풍에 목회자와 교인들이 상처받고 고통받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이 교회를 우리는 다시 주목하고 있다. 기도와 말씀의 저력으로, 침체된 교회가 제 2의 부흥을 꿈꾸며 다시 일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교인은 많으나 신자는 적고, 신자는 있으나 제자는 없다”는 푸념을 자주 접하게 되는 이 시대에, 나성한인교회는 말씀의 진리를 삶으로, 그리고 가슴으로 살아내는 참된 그리스도인을 양육하고 제자화 하는 데에 ‘올인(All in)’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회 내적인 개혁을 넘어 사회 문화를 변혁하고 지역사회까지 변화시켜 내고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 하나님은 김성민 목사를 사용하고 계신다. 고3 때 LA로 이민 온 1.5세 목회자인 김 목사가 이 교회에 부임한지 이제 겨우 1년 4개월 지났다. 아직 적응도 채 못했을 법도 한데, 벌써부터 부흥을 위한 전초전 격으로 제자훈련에 목숨 걸고 일주일 내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에 따르면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마28:19)는 말씀을 근간으로 하는 제자훈련은 교회만큼이나 사회를 위한 것이며, 교인만큼이나 비신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목회 일선에서 유독 제자훈련에 정성을 쏟는 김 목사는 교인들을 그저 소파에 앉아서 멍하게 귀만 커지는 사람들이 아닌,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정한 선수로, 농부로, 군사로 만들어 내는 게 꿈이라고 한다. 그를 만나 최근의 근황과 생생한 목회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다.


-3대 목회자로 부임하셨는데 어떤 스타일의 목회를 지향하십니까?


1대 김의환 목사님이 열정적으로 목회를 참 잘하셨어요. 탁월한 카리스마로 강력한 리더쉽을 발휘해 성도들을 강하게 이끄셨던 분이셨죠. 이에 비해 2대 김영진 목사님은 부드럽게 케어하는 스타일로 목회하셨다고 할 수 있죠. 조용조용하게 뒤에서 성도들을 서포트하는 스타일이랄까요. 저는 3대를 맡으면서, 1·2대 목사님들이 잘 하셨던 부분들을 취합해서 밸런스를 잘 맞춰서 목회하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 나성한인교회에 부임하신지 1년 4개월 정도 되셨습니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변화라기보다 이제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나님께서 그동안 성도들 마음 속 깊숙히 묻어 두었던,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열정을 많이 끄집어 내시는 것 같습니다. 교인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열정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와서라기보다도 하나님께서 어떤 한 목회자를 보내실 때엔 그 사람을 통해서 하시고 싶은 일을 하시는 것 같아요. 마치 바울이 할 분량이 있고 디모데가 할 분량이 있고 각자 나름의 분량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실은 서두부터 이런 이야기하면 좀 그렇지만, 우리 나성한인교회가 과거에 80-90년대까지는 사람이 많아서 부흥했다기보다는 여러 면에 있어서 한인사회나 전체 미국 이민교회에 많이 알려진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이민교회들 가운데 연약함과 시련이 있었듯이, 우리 교회에도 그러한 어려움이 있어서 주춤했던 시간들이 굉장히 길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춤했던 기간이 길었다고 해서 성도들의 마음이 신앙적으로 방황하거나 그랬던 건 아니고, 단지 좀 “기회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성도들 안에 숨어 있었던 열정들을 다시 새롭게 주셨다기보다는, 끄집어 내시는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성도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방법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먼저는 성령님께서 하시는 거죠. 방법이야 우리 인간의 생각이지요. 어떠한 일을 하든지 간에 성령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야 되는 일이기에 먼저는 예배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교회에 따라 주일예배 외에 수요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금요예배를 드리는 교회도 있는데, 우리 교회는 금요예배를 드립니다. 물론 주일예배가 중요하지만, 금요예배에 참석하시는 정도면 마음에 생각이 더 있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금요예배를 살려서 그 불이 주일까지 이어지도록 하자는 데 초점을 뒀지요.


또 하나는 제자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제자훈련이란 한마디로 ‘예수님의 사람이 되어 예수님의 삶을 살아가는 훈련’입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개인의 신앙성숙은 물론, 행복한 가정과 교회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워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제대로 된 제자훈련은 가정의 행복과 교회 성장의 첫 열쇠입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제자훈련반에 160명 정도가 들어와 훈련받고 있습니다. 현재 7개 반을 진행하고 있고, 한 반당 3시간 가까이 훈련을 하니까 일주일에 제자훈련에 소요되는 시간만 20여 시간이 듭니다. 결코 적은 시간은 아니죠.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말씀이 머리에만 맴도는 차원이 아닌, 삶으로 가슴으로 연결이 되게 하는 거죠.


실은 제 목회 여정 가운데 지난 5-6년간은 ‘말씀의 체화(體化)’라는 화두를 놓고 씨름하는 기간이었습니다. 말씀이 머리에만 머물고 가슴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죠. 그래서 과연 내가 언제까지 목회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목회하는 동안 만큼은 성도들의 삶의 변화를 위해 나 스스로 제단 위에 올려진 제물의 삶을 살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제자훈련을 도입해 성도들을 교인이나 신도가 아닌 진정한 제자로 양육해 보기로 마음 먹었죠. 그 때 이후로 교회 존재의 분명한 목적과 동기, 시대적 요청과 열정을 ‘제자 훈련’에 포커스를 맞추고 여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작 단계라 제가 다 양육하고 트레이닝하고 있습니다. 교회 차원에서 보면 변화라고 볼 수도 있겠죠. 교인들은 이걸 좇아오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한편으론 교인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또 고맙기도 하고 그래요.


-개인적으로 제자훈련을 목회적 차원에서 도입하시게 된 특별한 배경이 있나요?


개인적으론 고3 때 LA로 이민 와서 나성영락교회에 다니면서 수년간 네비게이토 선교단체 활동을 하게 됐는데, 그때 그 선교단체를 통해 제자훈련을 받은 것이 제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때만 해도 저는 그다지 좋은 제자는 아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지만, 솔직히 말해서 대학교 때 ‘경건의 시간’이라는 게 뭔지도 몰랐어요. 선배들이 “경건의 시간 해야 한다”, “말씀 봐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그저 막연할 뿐이었어요. 모태신앙이라 어렸을 때부터 믿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충성스런 제자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지금 보니 하나님께서 그때 거기서 훈련받았던 것을 들어 쓰시는 거에요. ‘리더들이 보기엔 모범적이고 자랑할 만한 제자는 아니었을지 몰라도 그게 내 신앙 생활의 밑바탕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그러니까 목회하면서 내가 뭔가를 이뤄서 교인들에게 “당신들, 좇아오시오” 이게 아니라, 제가 반의 반 걸음이라도 먼저 가 봤으니 “나를 좀 좇아오시기 바란다”는 차원에서 제자훈련을 하는 거죠.


선교단체에서의 활동을 통해서 교회관에 대한 깨달음도 많이 얻게 됐어요. 선교단체와 달리 교회는 모든 계층을 다 아우르는 곳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가 선교단체만큼이나 뚜렷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줘야 한다는 깨달음입니다. 그래서 나성한인교회든 어디든 제가 목회하는 동안에 우리 교회만큼은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성도들을 잘 코치하고 돕고 섬겨서 그 분들이 선수가 되도록 하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열정을 회복시켜 나가려고 합니다.


-제자훈련을 하면서 드러나는 성도들의 변화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었나요?


먼저는 개인의 자세의 변화입니다. 죽어 있던 영적 감각들이 새롭게 살아나고, 가슴의 회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삶의 자세가 바뀌게 되면, 예배의 자세도 달라지고, 자기 스스로를 대하는 자세, 말의 자세, 관계의 자세 등 모든 것이 바뀌는 거죠. 짧은 12주간의 제자훈련을 통해 개인의 자세가 바뀌면, 그 다음에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것이 부부의 회복입니다. 이게 참 귀해요. 제가 따로 “부부가 회복돼야 한다”고 말하는 건 아니지만, 저절로 가정의 회복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전에는 예배도 따로 드렸던 부부가 이제는 예배시간에 같이 나오게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바쁘다는 핑계로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일터로 횡하니 사라지던 부부가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 경건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역사가 일어나더라구요. 결국 부부의 변화가 가정 전체의 회복으로 이어지고, 나중엔 교회 차원으로까지 연결이 되는거죠.


처음 양육 과정에 들어가면 기도시간으로 30분을 주거든요. 그 다음 반 ‘제자의 삶’으로 올라가면 기도를 1시간 시킵니다. 실은 그건 숙제에요. 그러다 보니 숙제하려고 1시간 기도하는 거에요. 숙제 하려고 30분 기도하는 거지요. 체크를 해야 하니까. 거짓말 할 수 없으니까. 또 숙제 하려고 금요예배도 나와요. 처음엔 숙제하려고 주일예배도 안 빠지고, 숙제하려고 목장에도 가요. 근데 그렇게 가다보니 숙제가 다가 아니라, 어느 순간 내 삶에 자연스레 배어들게 되는 거죠. 하나님 앞에서 일주일간 생활하면서 7일을 참기가 너무나 안타까워 새벽예배에 나올 수 밖에 없고, 또 금요예배에 나와서 은혜받고 주일까지 살아가는, 그런 삶으로 연결이 되는 거죠.


-제자훈련을 할 때, 20대·30대·40대 등 각 연령에 따라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까요?


전에는 연령별로 나눠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안 하고 한 반에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우러져서 훈련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떤 반에는 10대 청년부터 70세 할아버지까지 계세요. 나눔 시간에 각자 자기가 은혜 받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서로간에 나눔을 통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제자반에 한국말이 서툰 2세들도 서너명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교회 2세권 사역이 부실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잘 하고 있는데 굳이 왜 여기서 배우고 싶어하는지 물어보니, 1세권의 영성을 자기도 좀 알고 싶다는 거에요. 연령대를 같이 하면 나눔이 어려울 것 같은데 오히려 안 그렇더라구요. 가족같이 하나가 되더라구요.


교회마다 다르겠지만 1부 예배는 조용한 예배, 2부 예배는 전통예배, 3부 예배는 열린예배 이런식으로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1,2,3부가 다 같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은혜를 받아야 같은 교인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1,2,3부를 다 똑같이 합니다. 찬양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다 보니 한 지붕 밑에 언어별 두 회중이 존재해도 (영어 전담 목회자가 따로 있지만) 제자훈련은 같이 합니다. 연령대 별로도 따로 분리하지 않고 같이 하고요. 해 보니까 다들 아주 좋아하고 서로 가까워집니다.


60대 할머니가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눈물 흘리면, 젊은 청년은 공감이 안 갈 법도 한데, 자기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이게 다 이해가 되고 은혜받는 거죠.


-제자훈련의 최대 장점은 무엇인가요?


목자와 목사가 엄연히 다르지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에 있어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목자가 돼 보면 목사의 마음을 알게 되요. 나가서 전도를 하고 외면을 당해봐야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것이고, 한 사람의 영혼을 주님 앞에 인도하려고 김치병을 싸 가지고, 빈대떡을 부쳐가면서 정성을 쏟고, 기도하면서 더욱더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게 되는 거죠.


또한 제자훈련은 개인의 신앙의 훈련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전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실제로 전도하다 보면 성도들의 말이 변하게 되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사람들에게 더욱 잘 대하게 되는 걸 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예배도 열심히 드리고 더 많이 기도하게 되고, 가정을 잘 돌보는 등 제대로 살게 되는 거죠. 전도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니까요.


나성한인교회에 와서 보니 전도에 있어서는 지리적으로도 참 좋은 위치에 있어요.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인근에 한인타운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왜 이 지역에 교회를 세우냐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지금 보니 오히려 이 지역이 LA의 한 가운데 위치해 있으니 교인들이 오시기에 편리합니다. 또 지경을 넓혀서 거미줄처럼 전도할 수 있고 그만큼 기도할 수 있기에 귀하다는 생각을 하구요.


다음 주부터 16개 전도팀(65명)이 전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또 오는 9월엔 40-50여개 팀으로 늘어나게 될 거 같습니다.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기대되는 건 160명이 12주동안 LA 전체를 전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가슴 벅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스개소리로 교인들에게 “인구 폭발을 준비하자”고 말합니다. 지금의 변화를 보면, 하나님께서 장래에 하실 일을 예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성도들의 열정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 하시고 싶으신 일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목회에 있어서 성공과 실패는 없지만, “목사님, 저 게을러서 전도 못했어요. 이제부터라도 전도 해야겠어요” 그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목사님은 1.5세 목회자이십니다. 1.5세 목회자로서 1세 목회와 2세 목회는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1.5세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보다 일찍 온 1세라고 생각합니다. 1.5세의 정체성을 갖고 있지만 1세 목회를 오래동안 하면서 오히려 1세에 더욱 가까워 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가끔씩 참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 그러나 1세 사역 또한 하나의 선교이고, 1세가 회복이 되어야 떠나간 2세들을 붙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면, 대략 33세부터 47살까지의 2세들이 교회에서 사라지고 없어졌어요. 그 아이들이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그들이 1세의 안 좋은 면만을 보고 떠나간 거지요. 1세 교회가 정체된 나머지 옛날 것만 고집하고 비본질적인 것에 치우진 모습들이 있다면,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개혁할 때에 떠나간 2세들이 1세들에 대한 좋지 못한 이미지를 벗어버릴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질문을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나성한인교회가 안고 있었던 과거 갈등 부분에 대한 봉합은 잘 되어가고 있는지요?


100퍼센트 완벽하게 다 할 수는 없겠지요. 처음에 와서 어려웠던 건, 딱히 뭐라고 이야기하기가 좀 그렇지만 중요한 결정들을 많이 내려야 했어요. 제가 오기 전에 결정들을 다 내려줬으면 좋았는데 제가 와서 결정을 내리다 보니까 사귐이 있기 전에 관계가 깨져버리는 일들이 생길 수가 있었죠. 하지만 그것도 하나님께서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어요.


고마운 것은 교인들 안에 이런 생각 저런 생각들이 있었겠지만 “우리 교회는 개혁되어져야 하고, 부흥해야 된다”라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 당회원들이 18명인데 그 분들이 지난 1년 4개월간 잘 참아주셨습니다. 제가 하는게 이전의 모습과는 영 다를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엔 들어 보지도 못한 것이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목사가 하고자 하는 바를 잘 밀어 주는 당회 장로님들의 아름다운 서포트가 고맙고, 권사님들의 사랑과 안수집사님들의 열심에 고마운 마음입니다.


-네 목사님.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