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바하선교사관학교(대표: 이종식 선교사)는 2월 23일 오전 11시 제1회 졸업식과 함께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알프레드 유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손봉락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정진구 목사(아리조나 뉴마한인교회)가 설교, 추창효 목사(성복교회)가 축도했다.


졸업식에서는 이종식 선교사가 학사보고 한 후, 방동섭 목사가 훈시하고 박효우 목사가 학위를 수여했다. 박효우 목사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선교의 중요 포인트”라면서 “신학생을 양성하는 데에 동참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동섭 목사는 훈시를 통해 “선교는 하나님의 비전으로 해야지 야망으로 해서는 안된다”며 “사명받은 선교사들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이 행사에서는 아리조나 뉴마에 소재한 기업 DDCAM에서 LG TV를 졸업생들에게 선물로 주었고 은혜한인교회 김대규 장로, 학교 부지를 기부한 Nacho 부부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현지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제1회 졸업생인 ISIDRO, JABIEL은 목사로 안수 받았으며 정요한 목사(미주베델교회), 이호영 목사(샌디에고 씨월드교회), 한기원 목사(복음대학교 사무처장)가 축사했다.


이종식 선교사는 “병원과 기술학교를 신축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전도 지역의 영혼구원” 이라면서 “남가주에 있는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곳에 와서 훈련과 도전을 받아서 새롭게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면 많은 은혜가 있을 것” 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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