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미국 오하이오주 지아거 카운티의 차든고교에서 27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경찰 당국은 이날 총격이 신고됐다는 사실은 확인했으나 사상자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학교 학생을 포함한 복수의 목격자들과 익명의 한 지방정부 관계자는 이날 총격이 학교 식당에서 발생했으며, 3명의 남학생과 1명의 여학생 등 최소 4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범인은 이미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학생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인근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고 지역방송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