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영대 목사)가 한미기독교회관 건립을 위해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일식당을 개최한다.


목사회는 13일 LA 웨스턴에 위치한 북창동순두부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일일식당이 열리는 곳은 다호갈비(LA 윌셔+윌톤)와 북창동순두부 LA지점 및 세리토스·가든그로브·토렌스·로렌하이츠·밸리·얼바인·플러튼 지점이다.


목사회는 지난 1월 중순에 남가주에 흩어져 있는 목회자, 사역자들을 위해 기독교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일식당을 통해서 얻어지는 수익은 회관 건립을 위한 시드머니로 사용되며, 기금 일부는 어려운 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목사회 측은 “남가주에 흩어져있는 1400여개 교회와 기독교 단체 및 여러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사역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대 목사는 “기독교 단체를 총망라 해 지도자들을 모셔서 곧 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후원한 분들을 언론에 공개하는 등 재정에 허점이 없도록 할 것이다. 3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13-718-0098, 323-708-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