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충남 서산경찰서는 4일 자신의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박모(55)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박씨는 이날 오후 10시7분께 서산시 자신의 식당에서 아내 김모(51)씨와 말다툼을 벌인 끝에 김씨의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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