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한 10세 소년이 67세 여성에게 장난감 총을 겨누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 소년이 여성의 집에 찾아가 문을 두드렸고 여성이 대답하자 심한 욕설을 하며 장난감 총을 겨누었다고 밝혔다. 소년은 그리고 나서 얼른 도망갔으나 이 총을 진짜 총으로 오인한 여성은 경찰을 불렀다.


이 여성뿐 아니라 이 장면을 목격한 다수의 이웃들이 동시에 경찰을 불렀으며 경찰은 이 소년을 검거했다.


이 소년은 콜트45 기종을 모방해 만든 장난감 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장난감 총은 진짜 총과 구분짓기 위해 끝부분에 색을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은 이 소년을 검거한 후, 이 총이 장난감 총인 것을 확인하고 이 소년을 풀어 주었지만 지문을 채취하고 부모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