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기총 송정명 대표회장, 성시화운동 최문환 이사장, 박희민 대표회장, 한기형 상임회장, 이성우 상임본부장
지난해 말 한인교계가 주축이 되어 모은 사랑의쌀이 150여개 사회봉사단체와 교회를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총1만350포 전달됐다.


행사를 주최했던 미주성시화운동, 홀리클럽, 주관했던 미기총, 남가주교협, OC교협 관계자들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역을 보고했다. 이들에 따르면, 불우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120여개 단체와 교회, 개인후원자들이 기금을 마련했다. 그리고 이 기금으로 총1만350포가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 얼바인, 패서디나 등 남가주는 물론 라스베가스, 마이애미, 애리조나에도 사랑의 쌀이 전달됐다. 기독교 뿐 아니라 원불교, 불교, 천주교 관련 기관에서도 배부가 이뤄졌다.


이번 나눔 운동의 총수입은 10만7578불, 총지출은 10만2820.56불로 보고됐다. 잔액 4757.44불은 후속관리비 및 올해 행사 진행비로 이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