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원칙에 입각한 철저한 경영이념 내세우는 칙필레가 맥도날드를 넘어섰다.

AJC는 ‘칙필레 신화’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며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칙필레가 주일을 꼬박 쉬면서도 한 식당에서 평균 27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맥도날드의 24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2010년 전국 레스토랑 체인점 매장당 평균 매출에서 1537개의 매장을 보유한 칙필레가 1만 4027개의 매장을 보유한 맥도날드보다 매장당 30만달러를 더 벌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신문은 양질의 메뉴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 환원, 성경적 경영이념, 철저한 본사 소유 및 직영 시스템 등을 성공이유로 꼽았다. 칙필레는 신규 매장 설립시 철저한 심사를 통해 프랜차이즈 가맹 신청자들을 선발하고 가맹비 5천불을 받는다. 칙필레는 운영자가 일정 수준의 수익을 내지 못할 경우 칙필레 운영권을 회수한다.

칙필레는 또 매출의 15%와 부동산 건물에서 나오는 렌트비, 나머지 이익의 50%를 가져간다. 하지만 운영자들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한달 평균 1만 5천불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