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20일 미국 뉴저지주에서 소형 경비행기 한 대가 추락, 뉴욕시 투자은행 임원 2명을 포함해 타고있던 5명이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경비행기는 이날 뉴저지주의 테테보로 공항을 출발, 애틀랜타 인근의 디칼브 피치트리 공항으로 향하던 중 통신고장을 일으켜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이후 이 비행기는 뉴저지주 287번 고속도로 상에 추락했다. 사망자는 뉴욕의 투자은행 그린힐 앤 코의 관리이사인 제프리 버칼루(45)와 래키쉬 차울라(36), 버칼루의 부인과 두 자녀 등이다.


버칼루가 이 경비행기의 소유자로 등록돼 있으며 항공기 운전면허도 갖고 있어 그가 비행기를 몰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