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를 중심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한 월간지가 발간된다.

지난 22일 오후 7시 정기 이사회를 가진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애틀랜타 지부(이하 Zero TB, 지회장 양영선)는 2012년 사업으로 북한 결핵 어린이 돕기를 목적으로 하는 월간지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지는 이날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상연 씨(현 애틀랜타조선일보 편집국장)가 담당하게 될 예정으로 월 1천부를 시작으로 미 전역으로 배포하게 된다.

Zero TB는 또 내년 3~4월경 천 명분의 결핵약을 준비해 북한을 방문하며 문화행사인 ‘생명 나눔의 밤’, ‘기금마련 골프대회’, ‘독도, 제주도 사진전’, ‘태권도 대회’ 등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신임 부회장으로 조숙희, 최민아 씨, 신임 사무총장으로 이상연 씨, 신임회계 및 서기로 황재원 씨, 신임 고문으로 정재수 씨가 임명됐으며 신임이사로 최병일, 조성혁, 이상연, 조숙희, 황재원, 지성용, 홍성옥, 최민아, 이상용, 노민우, 곽용신, 크리스틴 씨가 합류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대북인권단체 링크(LiNK, Liberty in North Korea)도 함께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