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로널드 레이건이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제치고 경제 위기를 가장 잘 해결할 역대 미국 대통령으로 꼽혔다.
CBS 시사 프로그램 '식스티 미니츠(60 minutes)'와 연예 월간지 '베니티 페어'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는 역대 대통령 중 현재 미국의 경제 위기를 탈출로 이끌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 레이건을 지목했다.
루스벨트는 29%를 득표해 2위에 올랐고 그 뒤를 각각 14%와 8%를 얻은 토머스 제퍼슨과 해리 트루먼이 이었다. 1841년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숨진 윌리엄 헨리 해리슨은 1%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자의 68%, 민주당 지지자의 16%, 지지 정당이 없는 사람의 34%가 레이건을 선호한 반면 루스벨트를 꼽은 사람은 공화당 지지자의 16%, 민주당 지지자의 43%, 무당파의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응답자의 68%가 내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재선에 나서지 않을 경우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마르코 루비오'라는 이름을 듣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25%가 미국 상원위원, 14%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7%가 쿠바 음악가라고 대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1천12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CBS 시사 프로그램 '식스티 미니츠(60 minutes)'와 연예 월간지 '베니티 페어'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는 역대 대통령 중 현재 미국의 경제 위기를 탈출로 이끌 가장 적합한 지도자로 레이건을 지목했다.
루스벨트는 29%를 득표해 2위에 올랐고 그 뒤를 각각 14%와 8%를 얻은 토머스 제퍼슨과 해리 트루먼이 이었다. 1841년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숨진 윌리엄 헨리 해리슨은 1%에 그쳤다.
공화당 지지자의 68%, 민주당 지지자의 16%, 지지 정당이 없는 사람의 34%가 레이건을 선호한 반면 루스벨트를 꼽은 사람은 공화당 지지자의 16%, 민주당 지지자의 43%, 무당파의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응답자의 68%가 내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이 재선에 나서지 않을 경우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이밖에 '마르코 루비오'라는 이름을 듣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25%가 미국 상원위원, 14%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7%가 쿠바 음악가라고 대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9월28일부터 10월2일까지 1천12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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