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IT 업계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가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진 6일 오후(현지 시간) 런던 시내 쇼핑가인 리젠트 스트리트에 있는 대형 애플 상점 앞에 추모객이 몰렸다. 이들은 상점 앞에 애플의 상징인 `한입 베어문 사과'와 꽃, 엽서 등을 놓고 촛불을 밝히며 IT 혁명가로서 살다간 잡스를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