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먼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더 많은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3일(금)부터 둘루스 H마트, 메가마트, 스와니 아씨마트 등을 중심으로 유권자등록을 현장에서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생업에 바빠 한인회관을 방문하기 어렵거나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한 등록에 어려움을 겪던 한인들은 좀 더 편리한 방법으로 유권자 등록을 마칠 수 있게 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금) 오후 3시~6시, 1일(토)~2일(주일) 오후 1시~6시 동일한 장소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는다.


두 후보의 발걸음도 분주하다. 기호 1번 김의석 후보는 지난 주말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편,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와 복음동산장로교회(담임 권영갑 목사), 조지아 산안회, 호남향우회 등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의석 후보는 이번 주 종교단체 대표 및 지역인사들을 만나고 29일(목) 저녁 ‘김의석 후보 단합대회’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호 2번 김창환 후보도 둘루스 아씨, 스와니 아씨, 메가마트, 스와니 H마트, 존스크릭 H마트 등 한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선거활동을 펼쳤다.


김창환 후보는 이번 주 종교단체 및 지역인사들을 만나고 팀을 나누어 한인 사업체 등을 방문,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