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 29)가 내달 11일 현역 입대한다.
23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심경을 밝힌 가수 비는 “육군으로 현역 입대해 복무는 어디서 하게 될 지 모르겠지만 오늘 오전 입대 일자가 확정됐다. 다음달 11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한 지 어느 덧 10년이 지나간다. 팬 여러분의 사랑 속에 너무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늦게 가는 것인 만큼 더욱 충실히 열심히 (군 생활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는 올 하반기 현역 입소 계획을 여러 장소에서 공개적으로 밝혀왔지만 최근 병역청의 통보로 입대 날짜를 통보받았다.
최근 비는 신세경과 함께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 촬영을 마친 상태며, 입대전 마지막 콘서트를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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