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꼽은 최고의 기독교 사립대학은 감리교 계통 학교인 듀크대학교였다.
듀크대는 기독교 학교 중에는 유일하게 전미 대학 가운데 하버드, 프린스톤, 예일, 컬럼비아 등에 이어 10위 안에 드는 명문 대학임을 이번에도 과시했으며 남부 지역에 소재한 대학 중에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듀크대는 일반 전공에 대해서도 강세를 나타내는 한편, 기독교 및 종교 관련 전공에서도 다양성과 학문성을 가진 학교로 평가됐다.
2위는 가톨릭 계통 학교인 포담대학교였다. 포담대는 전체 대학에서는 53위에 랭크돼 1위인 듀크대와 상당한 차이가 있었지만 예수회 소속 학교답게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기독교 인재 양성이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3위는 페퍼다인대학교로 페퍼다인은 성속의 구별을 두지 않는 기독교 가치관 교육으로 유명하다. 페퍼다인의 학생들은 학기마다 14개 이상의 기독교 행사에 참여해야 하며 적어도 세 과목 이상의 성경 과목을 들어야 한다. 페퍼다인은 그리스도의교회 교단 소속이다.
4위는 베일러대학교이며 5위는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가 차지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