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10주기를 맞아 추모 행렬이 밤 늦게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테러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와 희생자들을 기리는 ‘트리뷰트 인 라이트(Tribute in Light)’가 빌딩 자리를 메우고 있다. 트리뷰트 인 라이트는 새벽까지도 환하게 하늘을 비추게 된다.

트리니티 교회는 올해 특별히 세인트폴교회 담장에 메세지가 적힌 리본을 묶어놓는 전시를 9월 6일부터 12일까지 하고 있다. 세인트폴교회 담장은 하얀 리본으로 뒤덮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