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대식 선교사의 가족사진.

방대식 선교사가 9월 1일(목)자 SEED선교회(대표 이원상 목사) USA 동부지역 책임자로 부임했다.

방 선교사는 SEED 소속선교사로 우즈베키스탄에서 14년간 교회개척, 현지인 신학교 지도자 훈련 및 교육사역을 감당했으며, 안식년이던 지난 2년 간 파송교회인 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에서 선교목사로 사역을 감당했다.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선교지를 방문해 두 현지 고려인 전도사를 목사로 안수, 현지인에게 선교지 교회 리더십을 인계하고 돌아온 그는 SEED USA 동부지역책임자로 그동안 장세균 선교사(전 SEED USA 국내사역부대표)가 감당하던 ‘한인 1.5세, 2세를 포함한 전 연령층의 선교 동원과 교육(선교세미나, 선교교육 등)’을 주업무로 맡게 된다.

방 선교사는 “어려운 이슬람권 지역인 중앙아시아 이슬람의 메카 우즈베키스탄에서의 선교 경험을 살려 이 마지막 때에 지역교회가 더욱 선교하는 교회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 아울러 지역교회의 선교행정, 선교정책수립, 선교교육 등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SEED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방문하여 도움을 드리겠다”며 “선교지에 첫발을 들인 그 심정으로 지역교회 선교동원과 교육을 위해 열심을 다하겠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선교학을 졸업한 그는 우즈베키스탄국립아카데미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방 선교사는 SEED 인터내셔널(International) 중동/중앙아시아 지역장도 맡아 소속 선교사들을 섬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