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소재 존스홉킨스 병원이 22년 연속 미국 내 최고 병원으로 평가됐다.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는 19일 미국 내 4천 825개 병원을 대상으로 환자의 사망률과 치료건수, 의사들의 평가, 고난도 수술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존스홉킨스 병원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1990년부터 시작된 이 평가에서 존스홉킨스 병원은 계속해서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존스홉킨스 병원은 류마티스,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정신과, 신경과 및 신경외과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2위는 보스톤 소재 메사추세츠 제너럴 병원이 차지했으며 3위는 미네소타 소재 메이요 크리닉이 차지했다.

4위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5위는 LA 소재 로널드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가 선정됐다.

이 밖에 암치료 분야에서는 텍사스대학의 M.D. 앤더슨 암센터, 노인의학 분야는 마운트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심장수술은 클리블랜드 클리닉, 호흡기내과는 콜로라도대학 내셔널 쥬이시 헬스, 안과는 마이애미 대학 마스컴 파머 안과 병원이 최고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