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나는 가수다’ 형식의 찬양축제와 연합찬양팀의 찬양예배를 기획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조지아 애틀랜타의 리빙워러738(코디네이터 노준엽 목사) 첫번째 예선이 지난 16일(토) 아틀란타새교회(담임 심수영 목사)에서 열렸다.
총 9개 팀이 참석,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 이날 참석자들은 17일 예선을 치룬 4개팀, 오는 23일(토) 오후 7시 아틀란타새교회에서 한번 더 치뤄치는 추가 예선 출전팀들과 경쟁을 펼치게 되며 이 중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심사는 노준엽 목사와 SMD344 대표 김인승 목사, 아틀란타새교회 청년담당 박동기 강도사, 지구촌교회 청년담당 조용수 목사, 김혜은 찬양사역자 등이 맡았다.
참석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마쳐지자 무대에 나선 노준엽 목사는 “이 무대는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함께 수준을 높여보고자 하는 자리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노 목사는 “리빙워러738은 여러분이 스스로 참여하고 이끌어 가는 모임이다. 그 선봉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하고 “예선이 계속된다. 미처 참석하지 못한 숨은 인재들을 초청해 달라”고 말했다.
심사평을 전한 박동기 강도사는 “찬양도 찬양이지만 왜 이 찬양곡을 선택했는지가 궁금했다. 항상 찬양하며 그 찬양의 이유를 생각한다면 더 큰 은혜를 받고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은 찬양사역자는 “따로 심사평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모두가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며 각 팀의 특징과 인상에 대해 나눴다.
한편, 찬양축제 예선에는 평소 찬양에 소질이 있거나 찬양사역자를 꿈꾸는 청년이라면 교회 청년 담당 사역자의 추천을 받아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에 입상한 팀에게는 음반 제작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