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출발해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인터스테이트 390번 사우스 로체스터 선상에서 사고를 당해 2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지난 일요일 발생했다.

뉴욕경찰의 마크 오도넬 대변인에 따르면 버스는 베도어 투어스 오브 노스토나완다(Bedore Tours of North Tonawanda) 소유였으며, 일요일 오전 워싱턴을 떠나 펜실베니아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정차했다고 밝혔다. 버스는 이후 북으로 향했으며, 스터벤 카운티 아보카 북쪽 7마일 지점, 로체스터에서 55마일 남동쪽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모든 승객들은 인도에서 온 관광객들이었다.

버스가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 타이어가 터지면서 운전기사가 통제를 잃고 도로를 벗어나 양쪽 고속도로를 가르는 삼림이 우거진 중앙 분리대 쪽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