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김재원)이 서울실렉션USA(대표 김형근)와 함께 재미교포 3세 포토저널리스트가 바라본 제주 해녀 영문사진집 'Moon Tides: The Women Divers of Jeju Island'를 소개하는 행사를 7월 15일(금) 오후 6시30분 LA한국문화원 3층 공연장(아리홀)에서 개최한다.

'Moon Tides'는 사라져가는 제주 해녀의 삶을 조명한 인터뷰 사진집으로 생존, 샤머니즘, 고통, 나이듦, 연민, 가족 그리고 미래라는 7가지 키워드로 풀어낸 해녀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23명의 인터뷰와 200컷의 사진으로 담아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한 포토저널리스트 브렌다 백선우씨는 'Orange County Register', 'Workforce' 등 여러 신문과 잡지의 기자 및 수석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사진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문으로 출간된 작품들을 소개하며, 작가와의 대화시간, 20점의 사진 미니전시, 책 사인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대무용가이며 안무가로 활동중인 Peggy Choy씨가 '해녀춤'으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행사는 무료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온라인 예약 : http://www.kccla.org/english_/3reservation_list_.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