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한국 방문의 해'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이런 큰 상을 또 주셨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과정에 국민 여러분께서 응원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지섭은 "배우이다 보니 촬영을 하러 한국의 여러 도시를 둘러보게 되는데 한국은 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나라라는 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한국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점을, 소지섭은 강원도 관공홍보 대사활동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11 한국 관광의 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국내관광 활성화시키고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이 외에도 관광매력물 부문에는 ‘소백산 자락길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관광정보 부문은 ‘여행작가 엄마와 함께하는 공부여행’, ‘태백산 종합관광안내소’,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선정됐다.
관광환대시설 부문은 ‘청송 송소고택’ ‘전주비빔밥 고궁’, 관광 프런티어 부문은 ‘신라달빛기행’, 특별부문 공로자는 ‘김연아’ ‘소지섭’, 특별부문 휴가문화 우수기업으로는 ‘유한킴벌리’가 뽑혔다.
두 사람은 '한국 관광의 별' 수상자로 선정되며 문화부 장관상을 비롯해 상패와 상금 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