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후, 남가주 한인 사회에도 기쁨의 물결이 이는 가운데 LA총영사관에서는 7월 6일 올림픽 유치 성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공관 5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신연성 총영사는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으로 한국이 하-동계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4대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나라가 된 것은 국가 전체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이라고 평했다.

모국의 스포츠 행사 유치를 재외공관이 직접적으로 축하하는 일은 드문 일이지만 LA총영사관은 지난 2월 1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민간단체협의회 북미주추진위원회와 유치 기원 서명운동에 우리 동포들의 동참을 촉구할 정도로 열심을 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