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터메디컬그룹이 오는 8월, 한인 시니어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무성영화 변사 영화제를 CGV Buena Park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국 고전 무성영화 상영과 전통 변사 해설, 그리고 개그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무대로 꾸며져, 회원들에게 향수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한국의 마지막 현역 변사 최영준이 직접 출연해, 고전 명작 ‘홍도야 울지마라’ 혹은 ‘검사와 여선생’ 중 한 편을 변사 해설로 풀어낸다. ‘홍도야 울지마라’는 일제강점기 가난과 신분 차별 속에서 피어난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담았으며, ‘검사와 여선생’은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쓴 여선생을 위해 그녀의 옛 제자이자 검사로 성장한 인물이 정의를 위해 나서는 이야기로, 의리와 희망을 주제로 한다.
최영준 변사는 전통 변사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와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개그맨 엄영수가 출연해 유쾌한 개그 공연으로 무대에 즐거움을 더한다. 공연은 개그쇼와 무성영화 상영으로 구성되며, 총 세 차례 진행된다.
• 8월 5일(화) 오후 7시 – 홍도야 울지마라 + 엄영수 개그쇼
• 8월 6일(수) 오후 2시 – 검사와 여선생 + 엄영수 개그쇼
• 8월 6일(수) 오후 7시 – 홍도야 울지마라 + 엄영수 개그쇼
이번 영화제는 한국 고전영화의 향수와 웃음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으로, 전통 변사 공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센터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여러분께 마음을 울리는 특별한 문화 체험을 선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한국의 마지막 변사와 함께 우리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잊혀가는 문화의 뿌리를 함께 이어가는 것이 저희의 작은 바람이자 사명입니다.”라고 전했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지난 7월 세리토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미 투어를 공식 후원하며, 한인 시니어 회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센터메디컬그룹 측은 “회원분들께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문화와 감동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도 센터메디컬그룹과 함께 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센터메디컬그룹 회원만 참석 가능하며, 회원 1인당 한 회차 공연만 선택해 티켓 1매를 신청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 배정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며, 티켓 신청 및 문의는 센터메디컬그룹으로 하면 된다.
센터메디컬그룹 문의 연락처
월 – 금 / 9 AM – 5PM
(888) 847 –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