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 체인점의 억만장자 상속녀가 가족과 함께 테네시로 이사를 간다. 테네시주에 3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억만장자 상속녀이자 인앤아웃 창업주의 손녀인 CEO 린시 스나이더는 앨리 베스 스터키 의 팟캐스트 'Relatable'에서 가족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본사를 테네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나이더는 앨리 베스 스터키의 "Relatable" 팟캐스트 에 출연하여 "캘리포니아에는 좋은 점이 많지만, 여기서 가정을 꾸리는 건 쉽지 않습니다. 여기서 사업을 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앤아웃 버거는 현재 캘리포니아 외에도,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 오리건, 콜로라도, 텍사스, 아이다호 등 8개 주에 걸쳐 4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 이전은 미국 동부로 매장을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인앤아웃은 내슈빌 바로 남쪽 프랭클린에 대규모 기업 사무실을 개발하고 있다.
스나이더에 따르면, 인앤아웃이 남동부 지역에서 성장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캘리포니아가 회사 운영의 중심지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팟캐스트에서 스나이더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영을 어렵게 만드는 정책 요소에 대해 언급했다.

인앤아웃 버거는 테네시에 사무실을 짓는 것 외에도, 3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스나이더는 또한 인앤아웃의 깊이 뿌리내린 기독교적 가치가 자신의 리더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공개적으로 밝혔다. 1990년대부터 인앤아웃은 포장지에 성경 구절을 인쇄해 넣었다. 그녀는 이후 이 전통을 확장하여 프라이팬이나 커피잔과 같은 다른 제품에도 성경 구절을 인쇄했습니다.
스나이더는 "90년대 초, 돌아가시기 직전에 저희 삼촌 리치가 컵과 포장지에 성경 구절을 새겨 넣으셨어요. 삼촌은 갓 주님을 영접하셨고, 저희 브랜드에 자신의 신앙을 조금이나마 더하고 싶어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제자 양성과 영적 멘토링에 초점을 맞춘 사역인 Army of Love를 설립했다.
Army of Love는 웹사이트릍 통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Army of Love은 남편 션과 공동 설립자인 린시에게 성령께서 주신 비전으로 시작되었다. 힘든 시기를 보내던 린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자신을 하나님께 쓰임받기를 간구했다. 이 시기에 그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서로 다른 은사와 기술을 가지고 연합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모습을 보았다. 이후 그녀는 신자들이 자신의 은사와 재능을 활용하여 상처받고 어두운 세상을 섬기는 사랑의 군대가 되도록 격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법을 구상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