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 이하 CPU) 부설 평생교육원(PULI)가 오는 9월 8일(월) ‘백세사역 전문가 Certificate 과정 (Director of Active Seniors Ministry Certificate Program)’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 사역의 패러다임을 '돌봄'에서 '동역'으로 전환하고, 시니어 성도들을 교회의 핵심 동력이자 사역의 주체로 세우는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지난 두 차례에 걸쳐 “시니어가 살면, 교회가 산다”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의 후속 사역이다. 당시 세미나에는 110여 명이 넘는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이 참여하여 시니어 사역 전문 교육에 대한 현장의 뜨거운 필요와 열망을 확인시킨 바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백세사역 전문가 과정’은 총 1년에 걸쳐 4개의 모듈(SPM 1~4)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시니어 목회 프로세스, 영성 노년학, 시니어심리 이해와 상담, 황금기 선교사로 살기, 복된 죽음의 준비(Well-Dying) 등 신학적 기초와 실질적인 사역 기술을 아우르는 과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목은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 강사진이 소논문 형태의 깊이 있는 교재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각 모듈의 마지막에는 '나이듦의 미학', '시니어 건강 운동', ‘말씀과 놀이로 섬기는 시니어 사역’, '미국 노인복지', ‘미국식 장례 상식’ 등 실제적인 주제의 특별 세미나가 포함되어,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역동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본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한 학사 운영에 있다. 1년 4학기 모듈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9월에 시작하는 SPM(Seniors Program Module) 1 과정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12월에 시작하는 SPM 2부터 수강을 시작할 수 있다. 순서에 관계없이 1년 동안 4개의 모듈을 모두 이수하면 Certificate가 부여되어, 바쁜 목회와 사역 일정으로 고민하는 이들의 참여 문턱을 크게 낮췄다. 여기에 모든 강의는 오프라인 현장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Zoom), 녹화 비디오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캘리포니아는 물론 미국 내 타주나 한국 등 전 세계 어디서든 시차에 구애받지 않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문을 활짝 열었다.

과정의 디렉터를 맡은 이성희 원장은 “지난 세미나를 통해 우리는 시니어 사역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교회의 핵심 과제임을 확인했다”며, “본 과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수료생들이 각자의 교회 현장에서 시니어 사역의 비전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영적 건축가’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실제적인 훈련이 될 것이다. 이 거룩한 부르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백세사역 전문가 Certificate 과정’은 오는 9월 8일 개강하며, 등록 및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CPU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과정 상세 정보]
과정 명: 백세사역 전문가 Certificate 과정 (Certificate Program for Active Seniors Ministry Leadership)
개강일: 2025년 9월 8일 (월)
수업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9:30 - 11:30 (PST)
강의방식: 하이브리드 (오프라인 현장 강의, 실시간 온라인, 녹화 비디오)
등록마감: 2025년 8월 29일 (금)
등록링크: https://forms.gle/oHzjNAewRWHzeB4Z7
문의처: CPU 평생교육원 황성만 목사
전화: 1-562-536-0128
이메일: puli_pm@cpu.edu
홈페이지: https://lifelong.cpu.edu/

CPU 평생교육원(PULI)은 Santa Fe Spring, CA에 위치한 California Prestige University(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의 평생 교육 기관입니다. 미주 한인 커뮤니티의 재교육과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신학 및 일반 과정을 제공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기독교 리더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별히, 시니어 사역 전문가 양성과 리더십 개발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회와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리더를 양성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