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님~!
아틀란타는 무더위와 비가 질투하듯, 서로 번갈아 가며 하루하루를 채우고 있습니다. 예측하기 쉽지 않은 날씨처럼, 5분 후도 알 수 없는 현실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평안으로 주님 안에서 잘 지내시기를 바라고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SEA(South East Asia) 단기선교가 한참 진행 중입니다.
저희 SEA 선교팀은 6월 초에 H시에 잘 도착해서, 열심히 캠퍼스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현지 팀이 활발하고 안전하게 사역하고 있지만, 여러 한계들이 있어서 저희 팀은 현지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어 수업과 친구 사귀기를 통해 새로운 학생들과 접촉점을 만들고 있고, 그 중에 마음이 열린 학생들은 현지 팀의 리더들에게 연결해서 전도하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 번의 친구초청의 밤을 통해 학생들과 우정을 쌓고, 그것을 토대로 복음을 구체적으로 나눌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이 선교를 통해, 현지의 리더들을 격려하여 H시 복음화와 SEA 복음화 더 나아가, 그 나라 옆의 나라들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현지 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스틴터 지체들이 비전트립을 갑니다.
스틴터 24기와 25기가 서부로 비전트립을 갑니다. 비전트립은 학생들이 미국의 곳곳을 돌아보며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광대한 자연 및 대도시들을 돌아보며 견문을 넓힐 뿐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미국 곳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하시는 사역자나 선교사님들을 만나보는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 동안 겨울에는 동부로 여름에는 서부로 여행을 떠납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각 지역마다 교회와 사역자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숙소를 제공해 주시고 함께 나눔하는 시간 및 예배의 시간을 가지도록 시간을 내주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이민 교회의 상황들을 돌아보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을 고취시키고 함께 각 지역과 미국을 위해 기도를 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고 옵니다. 10명의 지체들이 차를 타고 21박 22일 동안 서부 지역을 도는 동안 사고나 질병 없이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 나누는 시간 되도록 기도 하고 있습니다.
또 현재 8명의 26기 훈련생들이 미국 스틴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 모금과 훈련의 시간을 잘 감당하고 비자가 잘 나와서 8월에 안전하게 미국에 도착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수경 간사가 살고 사역할 차량이 필요합니다.
이전에 차의 필요를 알렸을 때 감사하게도 CRU 의 한 간사님께서 오래되어 쓰지 않는 차를 Donation 해주셨습니다. 수경간사가 그 차를 최근까지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달 쯤 전부터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고치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드는데 이미 연식이 오래되고 20만 마일 이상 탄 차라 고치는 의미가 없고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차량을 팔 수도 없어 결국 폐차해야만 했습니다. 첫째 아들인 주호가 교횐학생으로 한국에 가 있는 동안 주호가 쓰던 차를 수경간사가 쓸 수 있었는데 7월 말에 주호가 돌아오면 주호가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면서 그 차를 가져가서 쓰기 때문에 수경간사가 쓸 수 있는 차가 없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수경간사가 캠퍼스에 나가서 강의도 하고 스틴터들과 만남을 갖는 등 사역을 하기 위해서 수경간사가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선교 가기 직전에 선교비 외에 또 큰 돈이 필요한 상황에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다시금 주님께 의뢰했더니, 하나님은 어김없이 마태복음 6:33 절의 말씀(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저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러 SEA에 곧 떠납니다. 동시에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약속대로 주님의 때에 행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기도와 정기 후원의 지속적인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1920년 10월에 김좌진 장군이 지휘한 북로군정서군과 홍범도 장군이 지휘한 대한독립군의 연합군들이 청산리 대첩(청산리에서 간도에 출병한 일본 제국 육군과 벌인 10여 차례의 전투를 벌인 총칭)에서 대승할 수 있었던 비결은 두 장군의 지략과 독립군들의 목숨을 건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하기도 했지만, 민초들의 협력(전투 속에서도 밥을 지어 나르고, 독립군 자금을 대고 등등)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회복과 확장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 가운데, 젊은이들이 주님의 제자로 서지 못하면, 저희에게는 희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이 젊은이들을 주님의 제자로 세우고 동시에 지역 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주역으로 세우는 하나님의 선교에 기도와 재정의 동역자로 서 주십시오!
기도제목
모든 간사님들과 스틴터 지체들 그리고 학생 리더들이 늘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성령과 기도와 함께라면 믿음으로 도전하게 하소서.
저희 가족(이상일, 수경, 주호, 주연, 주찬)이 늘 성령충만하고, 영육간에 강건하여 주님의 선교에 더 유용하게 드려지게 하소서.
수경간사가 쓸 수 있는 차의 필요가 채워져서 다음학기에도 수경간사가 캠퍼스에서 사역을 할 수 있게 하소서.
2025 년 SEA 선교를 통해,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현지 팀에 큰 격려가 되며, 현지의 리더들이 지역 나라의 선교에 헌신하게 하시고, 저희 팀 지체들도 주님과의 영적 허니문을 보내고, 즐거이 헌신하게 하소서.
여름 방학동안 각 캠퍼스(Emory, GSU, GT, UGA)의 지체들이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연장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2 명의 스틴터 지체들이 아틀란타에서의 시간을 주님 안에서 잘 마무리하게 하시고, 서부로 Vision Trip 떠나는 8 명의 지체들이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시며, 아틀란타행을 준비하고 있는 26기의 8 명의 지체들이 비자 잘 받고 8월에 아틀란타에 잘 도착하게 하소서.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하고 있는 기존의 동역자님들 한분한분이 성령충만하게 하시고, 동역의 기쁨도 충만하게 하시며, 7 월 안에 새로운 동역자 10 여명이 연결되게 하소서.
순 무브먼트 글로벌은 (KCCC USA) 는 하난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사역하는 기독교 선교 단체입니다. 순 무브먼트 글로벌의 모든 사역자들은 사역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재정을 후원으로 충당하는 자비량 선교사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세워가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역의 사역 동역자로 함께 해주세요.
이메일: 상일 sangil.lee@smglobal.org, 수경 su.kim@smglobal.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