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권분립·헌법 질서 훼손에 성경적 목소리 내야
친공산 카르텔,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하려 해
한국에 종교 자유·자유민주 체제 확립되길 기도
미국 글로벌복음주의교회연합(Global Evangelical Churches of America, 이하 GECA)가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한 성명을 27일(한국 시간) 발표했다. 이 성명은 미국 남침례교회 목회자이며, 사우스웨스트대학교 석좌교수인 케빈 월드롭(Kevin Waldrop) 박사가 발표했다.
GECA는 미국의 복음적 초교파 교회연합이다. 매해 미 남침례교회들을 중심으로 연합된 복음적 초교파 교회들이 함께 올네이션스연합기도 컨퍼런스와 국제선교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GECA는 이번 성명에서 “미국교회는 한국교회의 생존과 대한민국의 자유가 중요하다고 믿는다”며 “한국교회들이여, 깨어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쟁에 나서라(엡 6:10~20)”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모든 거짓, 허위 선동, 악행과 불의로부터 자유민주주의, 국민, 그리고 국가를 지킬 의무가 있다(엡 4:24~25)”며 “한국교회는 삼권분립의 헌법 질서를 훼손하고 국민의 행복과 자유를 억압하는 테러 정치에 맞서 행동함으로써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성경적 목소리를 내야 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의 더불어민주당이 한국 국회에서 독재적인 입법을 통한 전체주의적인 테러 정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들은 “140년 전 한반도에서 선교 사역을 시작한 미국 교회들은 한국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거짓과 불의, 그리고 불법에 맞서 복음을 위해 일어서기를 촉구한다(약 4:7)”며 “한국교회와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과 언론, 노동조합, 입법부, 사법부, 경찰, 군대, 학교 및 기타 친공산주의 단체들로 구성된 카르텔로부터 나오는 친북·친중 공산주의 선전에 속아서는 안 된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미국교회들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현재 한국의 위기가 영적 전쟁이며,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기를 기도한다”며 “우리는 그들이 성경적,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이 위기를 다룰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고 했다.
또한 “우리 미국 교회들은 한국의 친공산주의 세력들이 주장하는 거짓된 평화와 거짓된 ‘평화통일’에 속지 않기를 기도드린다”며 “공산주의가 한국을 장악하게 되면 수백만 명의 기독교 신자들이 해악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GECA는 “한국교회들은 중국 공산당의 보안법 감시 및 통제 시스템 하에서 홍콩의 모든 자유가 어떻게 억압되는지 살펴보고 확인하기를 촉구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한국에 종교의 자유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확립되기를 기도한다”며 “한국 기독교인들은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을 위해 투쟁하고 한국 더불어민주당의 거짓 선전에 대항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한국교회와 국민들은 6월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를 포함한 부정선거 조작 시도를 철저히 감시해야 한다”며 “6월 한국 대통령 선거의 영적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 투표하여 자유민주주의 국가 체제를 수호하는 것은 한국교회와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의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