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대학교(AEU)와 미주복음방송은 공동주최로 오는 5월 1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주복음방송 세미나실에서 설교학의 세계적 권위자 ‘켄트 에드워즈 박사(Dr. J. Kent Edwards)’를 초청하여 ‘청중에게 들리는 이야기식 설교: 성경 이야기 본문 설교하기’를 주제로 네러티브 설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의 이야기 본문(Biblical narrative literature)을 단순한 예화나 삽화가 아닌,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신학적 메시지를 담은 살아 있는 말씀으로 설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 되었다.
특히 성경 이야기 본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과 몰입도 높은 설교 전달 기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오늘날의 청중과 성경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해석 훈련과 함께,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개성 있고 감동 있는 설교를 개발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구성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설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훈련으로 이루어져, 설교자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로 초청된 켄트 에드워즈 박사는 탈봇 신학교 설교학 및 리더십 명예교수이자 복음주의 설교학회(Evangelical Homiletics Society) 의 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설교학 및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자이자 실천가다. 그는 덴버 신학교
(Denver Seminary)에서 설교학 박사(D.Min.)를, 바이올라 대학교(Biola University)에서 다문화 교육(Intercultural Education)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으며, 35년 이상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목회자 및 교회 개척자로 섬겨왔다.
그는 전 세계 교회와 신학교, 학회 등에서 활발히 강의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인 ‘Deep Preaching(깊은 설교)’과 ‘Effective First-Person Biblical Preaching(일인칭 강해설교)’은 설교자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성경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청중과의 연결성을 회복하려는 모든 설교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실질적 도움을 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세미나는 설교자, 신학생, 그리고 설교 사역에 관심 있는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미주복음방송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동시 통역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에게만 등록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문의는 AEU 미성대학교: 323-643-0301 또는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