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8명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을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메시지에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아래는 윤 전 대통령 메시지 전문.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
윤석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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