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란타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달라스에서 전미주선수권대회를 빛냈다. 재미 대한 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미주 장애인선수권대회가 지난 7일(토)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렸다.
아틀란타를 대표하는 만능 스포츠맨 안피터 선수와 천죠셉 선수가 참여하여 안피터 선수는 콘홀과 볼링에서 금. 은메달을, 천죠셉 선수는 볼링과 탁구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아틀란타가 종합 3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동남부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은 장애인들에게 자존감 향상, 신체적 건강 증진,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을뿐 아니라 한인으로서도 미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있고, Virtus Global Game 같은 전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총아로서 엘리트 경기에서 당당히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틀란타 일원에서 매주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스포츠 활동은 명랑 볼링(매주 수요일 저녁), 명랑 골프(매주 월요일 저녁),명랑 태권도(매주 토요일 오후), 명랑 테니스(매주 일요일 저녁)에 무료로 열리고 있다. 그 외에도 아틀란타에 산재한 여러 한인 장애인 단체에서 (밀알, 샤인, 원미니스트리, 숲)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지적발달 장애를 가진 분들의 질적인 삶의 향상을 위하여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장애인스포츠 활동에 관한 문의는 동남부 장애인체육회로 하면 된다. 연락처: 천경태 회장(678)362-7788, 김순영 이사장(404)704-5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