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기독교인 청년'들 주로 신청
경제적으로 힘든 이에 무료 보급
"성경적 가치로 세워진 미국·한국 이해해야"
미국 정치·시사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김민아 대표(빌드업코리아)는 최근 성경읽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건국 정신인 기독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다.
김민아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이 시대에 트럼프 대통령이 그토록 외치는 미국의 전통적 가치인 기독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면서, "성경을 읽고 싶은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직접 성경을 보내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많은 청년 분들이 연락을 주셨다. 주로 크리스천이 아닌 분들이다"고 밝혔다.
그녀는 "신청자들의 계기를 보면, '최근 시국과 관련하여 '자유'의 가치에 대해,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관심을 갖다 보니 성경을 읽고 싶어졌다'고 했다. 성경에서 나오는 그 가치가 결국 도덕과 윤리를 만들었고, 그 도덕과 윤리의 가치 위에 미국과 한국이 세워졌음을 알게 됐기 때문에 뿌리부터 파고들어 공부를 하고 싶다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래서 성경을 선물로 미국에서 보내드렸다. 한국에서도 보내드릴 예정"이라면서 "성경읽기에 동참하고 싶은데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엠킴티비 이메일로 이름과 주소, 계기와 함께 연락을 달라. 이것은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브 채널 '엠킴MKim TV [34%]'는 미국의 정치를 크리스천 보수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며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