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센추럴대학교(GCU, 총장 김창환 박사)에서 한국의 외식경영학 박사 최성일 교수를 초빙한 외식경영학과 커피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취미부터 창업까지 전문적인 교육을 기반으로 한 실제적인 실습수업으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최고의 커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1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과정은 일반경영 과정 20시간 12과목을 수강하고 외식, 교양, 전공, 외식경영 중 선택 과목으로 할 수 있다. 커피빈 선별부터 커피 로스팅, 브루잉, 커피의 맛을 비교하는 센서리, 카페 신규창업을 위한 메뉴개발 및 경영관리까지 다루게 된다. 수강비용은 800불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바로 실전에 투입될 정도의 실질적이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게 된다.
커피문화원바리스타학원 대표강사이자 백석예술대학 외식산업학부 커피바리스타학과 겸임 교수인 최성일 박사는 한국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비롯해 국내 외 10여 개 커피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의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이자 국제공인시험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는 <쉽고 재미있는 음료의 모든 것>, <커피 트레이닝 바리스타>, <커피의 연금술사 바리스타 입문> 등 다수다. 그는 바리스타 트레이너, 창업 전문 컨설턴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성일 교수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애틀랜타 한인들 역시 단순한 음료를 넘어 삶의 일부가 된 커피를 제대로 알고, 또 한인들이 전문성을 갖춘 바리스타로서 퀄리티 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히면서, “시간과 돈을 투자한 만큼 창업은 성공적이다. 평소 커피를 사랑하고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적이면서도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GCU측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GCU 인증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한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커피전용 강의실을 마련하고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성능의 에스프레소 머신, 로스터머신, 브루잉 장비, 측정도구 등을 갖췄다.
▲주소: 6789 Peachtree Industrial Blvd, Atlanta, GA 30360
▲문의: (678) 535-7771(내선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