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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150년 동안 학생들에게 가르쳐온 핵심 역량인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책으로 출간됐다.  

'150년 하버드 사고력 수업'(유노북스)은 1636년 개교한 하버드대에서 150년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해온 비판적 사고력 프로그램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AI 시대를 맞아 스스로 탁월하게 생각하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갖춘 이들만이 인정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책에 소개된 '3찰 포맷 사고법'은 관찰, 성찰, 통찰의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관찰 단계에서는 즉각 판단하지 않고 사실 그대로를 주의깊게 살펴본다. 성찰 단계에서는 관찰 내용을 분석하고 추론하며 파고든다. 마지막 통찰 단계에서는 앞선 두 단계에서 일어난 생각, 느낌, 발견 등을 종합한다. 

저자는 이같은 사고 과정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생각과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각의 순서가 모든 결과를 바꾼다는 점을 강조하며, 체계적 사고 훈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