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부대 대한민국을 위해 멸공통일 선봉에 섰다!

한국전 참전 용사 마선홍옹(당시 육군 중위 출신)이 플러톤시 소재 한국전참전 기념비에 헌화했다.

오는 4월 100세를 맞이하는 마선홍 옹이 노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념비를 방문 "감회가 깊고 기념비 앞에서 참전당시를 회고하니 감개무량합니다" 라며 소감을 밝히면서 말을 흐렸다.

켈로부대 하면 세기의 유명 작전 “인천 상륙 작전”을 생각한다. 이 작전의 성공은 클락 미 해군 소위, 계인주 한국 육군 대령, 연 정 해군 소위 그리고 최규봉 켈로 부대의 “팔미도 등대에 불을 밝혀라”라는 (암호)명령을 하달 받아 성공적으로 실행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켈로부대 용사들은 총상에도 불구하고 성공리에 등대를 밝혀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동우 수석 보좌관은 2009년에 오바마 대통령시절 백악관 직속 장애 정책 차관보로 임명 받아 워싱톤 D.C. 에 방문 그 당시 한국전 참전 재향군인 기념비에 단 한 명의 희생 용사의 이름이 새겨 있지 않은 것을 보고 2021년 11월11일 68년만에 36,591명의 희생 미군 용사들의 이름을 모두 새긴 기념비를 세워 국격에 맞는 한미 동맹 70주년에 걸맞는 기념비를 준공했다.

박수석 보좌관은 이날 마선홍씨의 기념비 헌화에 엄숙한 경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Photo : 기독일보) 100세를 맞이한 마선홍 옹이 기념비에 헌화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