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엔지니어 없이 봉사자들의 섬김만으로도 교회 음향사역을 전문성 있게 할 수 있게 돕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림미디어의 대표이자 기술팀장의 역할을 맡고있는 최병철 교수는 프로 음향엔지니어로, 과거 미주 내 100여군데 이상의 한인교회들을 상대로 음향 관련 컨설팅하며 느꼈던 교회들의 필요들을 어떻게 채울 지에 대한 고민이 계기가 되어 드림미디어를 설립하게 되었다.

“음향은 단순히 소리만 잘 들리게 하는 작업이 아닌 각 사람이 다르게 지니고 있는 목소리톤에 따라 전달력이 돋보일 수 있게 조정하고, 찬양팀이나 성가대의 경우 모든 소리의 조합이 ‘음악적’으로 조화되게끔 만들어주는 작업입니다.”고 그는 전했다.

드림미디어는 예배에 필요한 음향과 영상장비들을 전문적으로 설치부터 시작하여 세팅, 그리고 이것을 제대로 관리해갈 수 있도록 교육까지 제공해주는 회사이다. 이외에도 영상예배, 장비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태블릿앱을 통해 강대상이나 한자리에서 조명, 응향, 장비등을 모두 컨트롤 할 수 있게 하는 solo control system 설치 서비스 등 미디어와 관련된 여러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최병철 교수는 “누구나 알만한 대형교회들 외에 많은 한인교회에서는 재정적인 부담으로 인해 음향사역에 프로 엔지니어라 할 수 있는 인력을 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문 엔지니어가 없이도 예배에 맞는 최적의 퀄리티를 갖출 수 있게, 게다가 비용도 부담되지 않게 저희 드림미디어가 돕겠습니다.” 전했다.

드림미디어는 첫번째 방문과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드림미디어 홈페이지 dreammediaco.org 또는 이메일 dmediacontents@gmail.com을 통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