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M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오는 9월 23일 오후 6시 30분 '제 38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LA 자연사박물관(Los Angeles County and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Natural History Foundation)에서 열리는 올해 기금모금 행사명은 '라이즈 투게더(Rise Together)로 최근 아시안 증오 범죄에 맞서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다.
기조연설자로는 배우 데이비스 노아로 자신이 성장하면서 겪은 인종차별의 경험을 나누고 어떻게 대응하고 힘을 모아 극복할지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은 '혼자한 사랑'으로 대표되는 소울 디바 앤원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당일 행사 참석자 전원은 백신 접종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장할 수 있다.
캐서린 염 소장은 "KFAM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38년간 한인사회의 관심과 후원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해 올 수 있었고, 한인사회와 후원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아시안들을 향한 증오범죄와 인종차별을 근절하기위한 목소리를 함께 낼 수 있어 자랑스럽다" 라고 밝혔다.
올해 연례 기금모금 행사는CBB 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로, AMKO Restaurant Furniture, Inc, Centerstone SBA Lending, Inc, 수잔 정 정신과 박사, 유진 김 성형외과, 한미은행, 리차드 호프만 변호사 사무실이 리더쉽 스폰서로 후원한다.
행사에 대한 후원 및 기타 문의는 sslee@kfamla.org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