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26만 달러로 전년대비 100만달러 증가
위탁가정 둥지찾기, 가정폭력 예방, 심리상담 프로그램 실시
한인 가정상담소(소장 캐서린 염)가 10일, 2019년 연간보고서를 발행했다.
상담소는 매년 11월에 전년도 연차보고서를 발행해 한 해 동안 펼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및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9년 결산 내역에 따르면, 상담소 총 수입은 626만6,302달러로 전년의 525만8,565 달러에 비해 약 100만달러 늘었다.
이중, 연방, 주정부 계약 및 그랜트가 약 78%로 $4,895,354 (이중 $2,683,140어린이 영양프로그램 환급액), 사설 재단 및 기업 후원이 약16%로 $987,536, 개인 기부금이 약 2.8%로 $174,827, 기금모금액(기금모금행사)이 2.7%로 $174,453, 그 외 유료서비스(가해자 교육 프로그램 등) $32,154이고, 은행이자가 $1,978였다.
2019년 총 비용 은 623만 6,302 달러로 전년의 509만5,033달러에 비해 약 110만 달러가 늘었다. 이는 작년 한 해 가정폭력 예방프로그램 및 위탁가정 둥지찾기 프로그램 운영이 확장되어 비용도 증가됐다.
어린이 영양/성인 웰니스 프로그램 및 서비스 비용이 총 49%로 $3,064,795 ($2,683,140가 어린이 영양프로그램 환급액), 위탁가정 둥지찾기 프로그램이 18%로 $1,131,903, 가정폭력 프로그램이14%로 $837,355,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9.3%로 $586,035 이다. 이 외 기타 운영비(렌트비, 공과금, 기금모금행사 준비비용 등)가 9.8%로 $614,136 로 집계되었다. 각 프로그램별 지출에는 담당 직원들의 인건비가 포함됐다.
상담소는 2019년에도 다양한 한인사회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탁가정 둥지찾기 프로그램(직원 9명, 인턴 1명)은 22명의 위탁 아동이 위탁가정에 위탁되었고, 6명의 위탁 아동이 친부모와 재결합 했으며, 총 51가정이 위탁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이중 12가정이 위탁가정으로 승인 받았다.
가정폭력 예방프로그램은(직원8명, 자원봉사자3명)은 170명의 클라이언트에게 가정폭력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총 300건의 가정폭력 케이스를 핫라인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78명의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재정지원을 했고, 210명의 한인 종교지도자에게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44명의 피해자에게 안정적 주거(Permanent housing)를 제공했고, 30명의 피해자가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줬다. 주 클라이언트 구성은 99% 가 한인이주여성으로, 이 중 71%가 영어구사가 자유롭지 못하며, 60%가 저소득 혹은 소득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원 6명, 정신과 의사 3명, 수련 인턴 3명) 총 309 명의 심리상담 케이스를 통해 종합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500건의 상담 문의 전화를 통해 카운셀링 인테이크(Intake)를 접수했으며, 총 1,165명의 한인이 심리상담 세미나에 참여했다. 총 상담 클라이언트의 95%는 한인이며, 26%가 서류 미비자, 78%가 저소득 혹은 소득이 없는 경우였다.